더덕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1탄-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기관지나 간에 좋은 걸 찾고 계신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더덕입니다.

더덕

일반적으로 더덕은 자연산과 재배한 것으로 구분됩니다. 자연산은 재배된 것보다 향이 강하고 약효도 높지만, 가격이나 공급의 문제로 재배된 것의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더덕에 함유된 칼로리는 100g당 약 78kcal 정도로 낮은 칼로리인데,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산 시기는 제주도는 11~4월까지고
강원(횡성, 홍성, 가평, 평창), 경기(가평, 양평, 남양주, 시흥, 파주), 충북(제천), 충남(나주, 화주) 등은 8~9월입니다.

좋은 더덕 고르는 법

보통 더덕을 고를 때는 뿌리가 희고 굵으며 몸 전체가 곧게 쭉 뻗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겉의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많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지나치게 울퉁불퉁하거나 몸체가 짤막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하며 향이 진한 것이 좋은 더덕입니다. 쪼개봤을 때는 하얀 즙액이 많이 나오고 내부에 심이 없이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머리 부분은 1cm 이하로 짧은 것이 좋습니다.

 

(부적합)
나뭇가지, 흙, 벌레, 금속 등의 이물질이 있는 경우 ---> X
포장 시 묶음이 가지런하고 길이가 고른 것으로 선별되어 있지 않은 경우 ---> X
포장 파손으로 내용물이 노출된 경우는 피함(미생물 오염이나 이물질 혼입의 가능성) ---> X
공기 중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상품이 마르거나 (갈색 반점이 많아지면서) 변색한 것 ---> X

더덕 손질법

흙을 깨끗이 씻어낸 후 뇌두(꼭지 부분)는 잘라냅니다. 세로 칼집을 내고 껍질을 살짝 잡아당기며 돌려 깎아 주세요. 진액이 손에 묻어나지 않으며 쉽게 더덕 껍질 벗기는 방법입니다. 아니면 위생장갑(라텍스)을 끼고 하면 좋습니다. 껍질은 버리지 말고 차 끓여 드셔도 좋아요.

더덕의 섬유질은 유난히 강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밀대로 두드리거나 밀면 섬유질이 연해져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더덕을 요리하기 전엔 물에 담가 오래 불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 꺼내면 쓴맛은 줄어들면서 사포닌 성분은 보호할 수 있습니다.

 

더덕 보관법

더덕을 보관할 때는 더덕이 얼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껍질째 10℃ 전후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덕의 껍질을 제거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남은 것은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더덕 활용법

 

용도  --  활용메뉴 

생채/ 냉채/ 샐러드(채 썰기) - 더덕 잣즙 생채, 닭가슴살 더덕 생채, 더덕 연두부 참깨 드레싱 샐러드 

구이/ 전(두드려 패기)/ 튀김 - 더덕 고추장구이, 더덕 전, 더덕 튀김

 

볶음용(두드려 패기) - 더덕 볶음,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돼지불고기 부재료
->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랑 같이 섭취하게 되면 고기의 산성 성분이 중화되어 음식 궁합으로 좋습니다.

무침용(채 썰기) - 더덕무침

장아찌용(편 썰기) - 더덕김치, 더덕장아찌

기타 - 더덕정과, 더덕 설기, 더덕 차, 더덕 술(담근 술) 

 

 

오늘의 더덕 1편을 알아보았습니다.

더덕 2편-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3.01.23 - [음식] - 더덕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2탄 - (효능, 부작용)

더덕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을 꿀팁 2탄 -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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