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따라) 감자🥔 고르는 법과 보관법(실온·냉장·냉동)까지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탄수화물을 원한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감자<🥔>입니다.

감자 칼로리는 100g당 생것 66kal, 찐 것 70kal 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감자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의 감자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요. 수미감자, 대서감자, 대지감자, 남작감자가 대표적 한국 감자의 종류입니다. 그래서 슈퍼에 파는 10개의 감자 중 70%는 수미감자입니다.

좋은 감자 고르는 방법

1. 감자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한 것을 골라주세요.

2.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을 골라주세요.
(좋지 않은 감자는 쭈글쭈글하고 가벼운데 → 수분이 빠졌다는 신호)

3. 싹이 났거나 녹색을 띠는 감자는 피해주세요.

4. 흠집이 없고 부드러우며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을 골라 주세요.

좋은 감자라도 요리에 따라서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감자를 쪄서 먹을 때에는 껍질이 거칠고 두꺼운 분질 감자를 사용합니다.
(분질 감자는 전분이 많고 수분이 적은 것이 특징)
→ 쪘을 때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분질 감자의 활용은 감자샐러드나 감자옹심이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전분이 많은 분질 감자는 반찬으로 만들 경우 서로 달라붙거나 부서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반찬용으로 사용하는 감자는 연한 황색의 얇은 껍질의 점질 감자가 좋습니다.
(점질 감자는 전분이 적고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
  

결론은 용도에 맞는 감자를 고르는 법으로 아래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용 - 껍질이 두꺼운 분질 감자

반찬용- 껍질이 얇은 점질 감자

 

감자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 「감자 실온 보관법」 ▶ 가을과 겨울에 사용하는 걸 추천

 

▷▷감자를 말리는 법 (수분이 80% 이상인 감자 수분이 많으면 미생물이 증식해서 부패의 위험)

채반에 감자를 듬성듬성 올린 후 서늘한 곳에서 2~3일간 말립니다.
너무 많이 말리지 말고 쭈글쭈글해지지 않게 살짝만 말려 주세요.

 
▷▷감자를 신문지에 싸서 보관. (하나씩)

신문지에 싸는 이유는 습기 제거와 햇빛 차단 때문입니다.
감자는 햇빛에 노출이 되면 변색과 함께 독성물질이 생깁니다.

▷▷신문지로 싼 감자와 사과를 통풍이 잘되는 종이상자에 넣습니다-

왜냐면 사과에서 배출되는 에틸렌 가스로 감자의 싹이 발아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감자를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감자의 싹이 나는 것을 늦출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이 상자는 밀봉하면 안 됩니다. 감자는 통풍이 잘되는 상자에 담아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너스 타임>>
반대로 감자와 보관 시 상극인 식자재는 (수분이 많은 대표 채소가) 양파입니다.
감자가 양파의 수분을 흡수하여 부패가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감자 냉장 보관법」 ▶ 봄과 여름에 사용하는 걸 추천

감자 보관의 최적 온도는 10도이며 신문지나 검은 봉지로 싸서 냉장고의 신선칸에 보관합니다.
반대로 4도 이하 감자의 환원당이 증가하여 고온 조리 시에 유해 물질이 발생합니다.
 


| 「감자 냉동 보관법」 ▶ (한 번 데쳐서 얼려라)

끓는 물에 소금 반 큰술과 썬 감자를 넣습니다
감자의 겉면이 살짝 익도록 약 2분간 데칩니다. (감자 크기에 따라 시간 조절)

감자를 데쳐서 수분을 빼면 냉동 보관 기간이 늘어납니다.

데친 감자를 건져서 체에 밭치고 데친 감자는 식힌 후 지퍼백에 넣습니다.
여기서 팁은 지퍼백 속 공기를 빼내고 데친 감자는 꼭 밀봉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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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 [음식] - 감자의 효능과 부작용

감자의 효능과 부작용

오늘의 장바구니 감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