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의 종류와 고르는 법, 후숙하는 법까지!!

식감이 부드러운데 단맛까지 있는 과일를 찾는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멜론🍈입니다.

과육은 중심부일수록 달고 부드러우며, 겉으로 갈수록 맛없고 단단해집니다.

멜론의 제철은 7~10월입니다. 멜론의 칼로리는 100g당 33.7kcal입니다.

 

멜론의 종류

멜론은 다양한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흔히 알고 있는 멜론은 ‘네트 멜론’이라고 합니다. 

또한, 민무늬의 ‘무네트 멜론’도 있습니다.

(네트 멜론)

머스크 멜론 : 사향 냄새가 난다고 해서 ‘머스크’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오렌지색 과육을 가지고 있음
캔털루프 멜론 : 오렌지색이 진한 과육에 일반멜론에 비해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게 특징
하니원 멜론 : 전국에서 오직 한곳에서만 재배되고 6월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으며, 기존 멜론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

(무네트 멜론)

허니듀 멜론 : 타원형의 새하얀 외관에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에요.
백자 멜론 : 하얀 표면에 초록색 점이나 줄무늬가 있어요. 흰 과육을 가졌으며 저장성이 좋아요.
양구 멜론 : 겉은 진한 노란색을 띠고, 과육은 흰색에 향기로운 향이 납니다.
파파야 멜론 : 타원형 초록색 바탕에 검정 얼룩이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요.

맛있는 멜론 고르는 법

사전에 꼭 확인 할 것!!

꼭지 반대에 있는 배꼽 부분을 눌렀을 때 말랑하면 완숙된 것으로, 당일에 드셔도 괜찮아요.

시간을 두고 드실 경우에는 배꼽이 딱딱한 멜론을 사서 후숙하신 후 드시면 됩니다.

 

 

| 하나. 멜론의 그물 모양이 촘촘하고 선명한 것으로 고릅니다.

 

시중에 많이 파는 머스크멜론 또는 속 안이 주황색인 칸탈로프 멜론은 껍질에 그물 무늬가 있습니다. 잘 익은 멜론일수록 그물 무늬가 촘촘하고 선명하다고 합니다. 구매 전 그물 무늬를 꼭 확인하세요.!!

| 둘. 무겁고 두드렸을 때 둔탁한 멜론을 고릅니다.

멜론 중에 무늬가 없는 멜론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로 멜론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들어봤을 때 겉면에 흠집이 없고 묵직한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드렸을 때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맛있을 멜론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물론 무늬가 있는 멜론에도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 셋. 꼭지 부분이 두껍고 배꼽 부분이 말랑한 멜론을 고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배꼽)

멜론의 꼭지가 두껍고 배꼽 부분이 말랑하여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간 멜론이 맛있습니다. 여기서 멜론의 꼭지는 줄기가 달린 부분이며 배꼽은 꼭지의 반대편을 이야기합니다.


<안 좋은 멜론의 특징>
눌렀을 때 지나치게 말랑말랑한 멜론, 네트가 어두운색인 멜론, 손으로 들었을 때 다른 것들보다 가벼운 멜론은 너무 익거나 썩어서 속이 곯은 것들이다.

멜론 보관법과 후숙하는 법(1)

 USDA(미국 농무부) 연구에 따르면 냉장 보관할 경우, 항산화물질이 줄어들어 권하지 않는다고 해요! 냉장 보관은 피해주시고 빠르게 섭취해주세요.

멜론 후숙하는 법 :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하며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실온에서 2~4일 정도 보관하시면 됩니다.
다른 과채류와 함께 두지 마세요. 에틸렌 가스로 인해 다른 과채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꼭지 반대편 아랫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말랑해지면 잘 익은 것입니다.
→ 구매한 멜론 상태나 후숙 환경에 따라 속도가 다르니 자주 확인해주세요.

후숙 정도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후숙을 적게 하시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는 분은 장시간 후숙해주세요. → 과잉 후숙을 하면 지나치게 부드러워져 과육이 물러질 수도 있어요.

후숙시킨 멜론은 드시기 2~3시간 전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으면 더욱 맛이 좋아요. ▶온도가 낮아질수록 혀가 느끼는 단맛이 올라가요. 당분이 올라가는 건 아니에요.

 

멜론 보관법, 후숙하는 법(2)과 손질법은 다음편으로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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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 [음식] - 멜론🍈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손질법까지

멜론🍈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손질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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