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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과즙이 풍부한 과일을 원한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포도🍇입니다.


포도의 칼로리는 100g당 66.9kcal입니다. 딸기의 27kcal, 참외의 31kcal와 비교하면 조금 높은 칼로리이며, 사과 57kcal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포도의 제철 시기는 8~10월로 제일 맛있을 때입니다.

 

좋은 포도 고르는 법


첫 번째! 알 색깔이 짙고, 흰색이 많이 묻어 있는 것을 고르기 

하얀 가루가 많이 묻어 있으면 농약처럼 보이고 몸에 좋지 않은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얀 것이 많은 이유는 포도의 당분이 새어 나와 생긴 것으로 더욱 맛있는 포도랍니다.


두 번째! 포도알이 많이 있는 것은 피하기

한송이에 포도알이 많이 있으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풍성해서 보기 좋은데요. 포도알이 너무 크고 많을수록 속은 익지 않아 맛이 없을 수 있다고 해요~


세 번째! 시식은 포도 아랫부분을 먹어보고 고르기

포도는 윗부분이 단맛이 강하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하다고 해요. 그래서 시식을 해보고 고를 땐 아랫부분이 맛있는 포도를 골라야 맛있는 포도랍니다.

 


마지막! 알이 쉽게 떨어지고 주름진 포도 피하기

오래된 포도일수록 알에 주름이 지고, 쉽게 떨어진다고 해요. 싱싱한 포도를 고르기 위해선 알이 탱탱하고 송이에 딱 달라붙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포도의 종류 ▷ 간단한 특징


1. 캠벨얼리 포도(캠벨포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나는 품종입니다.
껍질은 매우 질긴 편이고 색은 진한 갈색, 당도는 매우 높은 편에 속하고 약간의 신맛도 있습니다.

내력 : 미국종. 미국 Ohio주 Campbell씨가 Moore Early × (Belvidere×Muscat Hamburg) 교배 육성. 1892 년 품종등록
숙기 : 중부지방 8월 하순

캠벨포도 ▷제철: 8월에서 9말까지, 칼로리: 100g당 50kcal

 

2. 거봉

수분이 많고 당도가 꽤 높은 편입니다. 껍질을 벗겨 과육을 베어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9월쯤이 제일 맛있어요.

내력 : 구미잡종. 일본에서 Campbell Early 4배체 변이종인 석원조생 × 썬테니얼(Centennial)을 교배 육성. 1955년 품종등록
숙기 : 중부지방 9월 하순. 개화 90일의 중생종

 거봉 제철: 8~9월, 칼로리: 100g당 56kcal

 

 

3. 샤인머스캣

적당히 큼직한 크기에 높은 당도, 싱그럽고 달콤한 향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내력 : 구미잡종. 일본 아끼즈 과수연구소에서 1988년 아끼즈21호(Steuben×Alexandria) × 백남(KattaKourgan × 가이찌)을 교배. 2006년 품종 등록
숙기 : 거봉과 같은 시기의 중생종(500~700g), 1~1.5kg 시 10월 말 수확

샤인머스캣  제철: 8~10월, 칼로리: 100g당 69kcal



4. MBA포도 (머루포도)

포도송이가 크고 알이 탐스럽게 생겼어요. 당도는 캠벨포도같이 아주 달아요. 
색은 보랏빛, 어두운 붉은 빛이 특징이에요.

내력 : 구미잡종. 일본에서 베일리(Bailey) × 머스켓함부르크 (Muscat Hamburg) 교배 육성. 1927년 선발 명명
숙기 : 9월 하순 ~ 10월 상순의 중만생종

 

 

머루포도 ▷제철: 9~10월, 칼로리: 100g당 59kcal

 

5. 델라웨어
색은 적색이고 알이 작은 포도이며, 씨가 없고 달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직접 재배 가능한데, 대전 지역 등에 농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내력 : 미종. 미국 Ohio주 Delaware에서 우연실생 선발. 별명 꿀 포도
과실 : 과립 1.5g, 원형. 과방 100g 원추형. 농홍색종. 당도는 19Bx. 산도 0.2%. 식미 좋고. GA 처리 시는 1.5배 커지고 10일 이상 조숙함. 하우스 가온 최적 품종
숙기 : 8월 초순의 극조생

델라웨어 ▷제철: 7월 하순에서 9월 상순, 칼로리: 100g당 67kcal



6. 블랙사파이어 포도 (가지 포도)

 

이 품종은 현재 탕후루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크고 길쭉한 관 모양에 끝부분이 보조개처럼 쑥 들어간 모습이 낯설지만, 식감은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 한국 대형마트 수입과일 판매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력: 미국 캘리포니아 국제 과일 유전 회사 IFG에서 2004년 Beita Mouni × unnamed USDA selection C22-121을 교배 선발

블랙사파이어 포도 ▷제철: 8~10월 (9월초 제일 맛있음), 칼로리: 100g당 31kcal

이 밑에 6개 품종 외에도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있습니다.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 타고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될것 같아요

 

링크 → https://ares.chungbuk.go.kr/home/sub.php?menukey=1360

 

포도 씻는 법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된다 


포도는 송이째로 1분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여러 번 헹구면 됩니다.

수고스럽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흐르는 물에 채소를 씻는 것만으로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초, 베이킹소다,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세제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그는 방법은 이보다 낮은 평균 43.7~56.3%의 제거율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포도는 먹을 때 껍질을 제거하기만 해도 잔류 농약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 사용 여부보단 흐르는 물에 연거푸 헹구는 것이 잔류 농약을 없애는 데 더 중요합니다.


이 글이 좋았다면 다른 글도 함께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포도 2편입니다.

2023.08.31 - [음식] - 포도🍇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포도🍇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단맛이 강하고 먹기가 간편한 과일을 찾는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포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추측합니다. 등에도 포도에 관한 기록이 실려

blog.goodday3131.co.kr

오늘의 장바구니 포도🍇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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