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특징과 고르는 법 (+ 보관법🌀,❄️)

다양한 맛이 느낄 수 있는 열매를 찾는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들어갈  오미자입니다.

지름 1cm의 짙은 붉은 색 열매에 껍질에 신맛, 과육에 단맛, 씨에는 맵고 쓴맛, 전체적으로 짠맛이 조화되어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미자는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고 우러나는 빛깔도 다르기 때문에 요리에 넣을 때는 맛과 빛깔을 알맞게 맞추어 써야 합니다. 중국산이나 일본산보다 한국산이 약용으로 좋고 발색도 선명한 붉은색으로 납니다. 오미자는 영어로 'schizandra, schizandra berry'라고 합니다.

 

오미자를 우릴 때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신맛이 유난히 더하고 떫은맛도 강해지므로 냉수에 천천히 반나절 이상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여름엔 냉차로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즐기면 좋습니다. 오미자의 칼로리는 100g당 23kcal이므로 오미자차를 마셔주면 다이어트로 인한 부족한 수분과 미량 영양소를 보충해주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 고르는 법  (국내산 오미자 고르기)

- 오미자는 청, 차, 약술 등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살이 많고 진액이 풍부하며 색이 선명한 빨간색이어야 하며 푸른색이 돌지 않는 것, 만졌을 때 단단하되 탄력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내산 오미자는 끈적이는 느낌이 강하고 독특한 냄새와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오미자가 수분이 빠져서 쭈그러진 것과 흰 가루가 묻어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오미자를 어떻게 먹을까?

- 저장식품: 오미자청, 오미자 잼, 오미자 고추장

- 음료·주류: 오미자차, 오미자 에이드, 오미자주스, 오미자 요구르트, 오미자주

 

오미자 차 → 오미자 열매를 건조시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차로 마실 때는 오미자 열매를 끓이면서 굳어지지 않도록 물을 적게 넣어서 끓여야 합니다.
오미자 주스 → 오미자 열매를 믹서기로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열매에서 나오는 씨를 걸러내야 합니다.

- 기타: 오미자 양갱, 오미자 셔벗, 오미자 두부, 오미자 동치미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오미자 손질법과 보관법

○ 손질법
일단 오미자는 줄기에 붙은 열매를 포도처럼 알알이 따주면 되는데 이때 터져서 무른 것은 골라주고 주변에 묻은 흰 가루를 깨끗이 닦아 햇볕에 말려줍니다.

 

 

○ 영양 손실 막아주는 오미자 보관 방법 (🌀,❄️)

오미자는 보관할 때 얼마나 오래 보존하느냐는 열매의 성숙도와 보관 온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미자 열매를 보관할 때는 가능한 한 신선한 상태에서 냉장하거나 냉동하여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냉장 보관법 (🌀)
오미자 열매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오미자 열매를 상자에 담거나 플라스틱 백에 넣어서 냉장실에서 보관하면 1~2주간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냉동 보관법 (❄️)
오미자 열매를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미자 열매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후에 플라스틱 백(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보존할 수 있습니다.
 
3. 건조보관

오미자 열매를 건조해 보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미자 열매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그대로 놓아 건조하거나, 나무판 위에 깔아서 건조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오미자 열매는 종이봉투나 병 등에 담아서 보관하면 여러 달 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온 상태에 보관하기)
 

가루의 경우도 밀폐용기에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시고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보관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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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 [음식] -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오늘의 장바구니 오미자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