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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국이나 무침까지 만들 수 있는 채소를 찾는다면 당신의 장바구니에 바로 들어갈 시금치입니다.
우리나라는 시금치 전체를 나물, 국으로 먹지만 서양에서는 어린 시금치의 잎을 샐러드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금치는 1년 내내 생산되지만, 내한성이 강해 서늘한 가을, 겨울에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시금치의 칼로리는 100g당 23.2kcal입니다.
시금치 생으로? 익혀서! |
- 생으로 시금치를 먹어도 될까?
시금치를 생으로 먹으면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 결석이 생긴다고 해서 생으로 안 먹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시금치를 결석이 생길 정도로 먹으려면 삼시세끼 열심히 시금치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반찬이나 하루에 한 끼 정도로 먹는 시금치로는 결석이 생기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 원래 신장이 좋지 않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시금치는 생으로 먹어도 된다'입니다.
생으로 먹을 때의 활용법은 시금치 페스토, 시금치 겉절이나 샐러드 또는 쌈으로 이용해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소)
생으로 먹으면 엽산, 비타민C, 칼륨, 리보플래빈 등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의 엽산은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같이 감소한다고 하니 신선할 때 생으로 먹으면 엽산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익혀서 먹을 경우!
(영양소)
익혀 먹으면 단백질, 섬유질, 아연, 칼슘, 비타민 A, 비타민E 그리고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볶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요리에 따라 다르게 골라야 합니다.
무침은 길이가 짧고 뿌리가 붉은 것을 골라야 하고
국을 끓일 때는 잎사귀가 넓고 줄기가 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알맞습니다.
보관법 |
1) 시금치 보관법
시금치를 신문지에 감싸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해 주세요. (꿀팁. 보관 기간 : 약 1주일)
2) 데친 시금치 보관법
① 시들한 잎과 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② 끓는 물에 소금 1작은 술을 넣고 시금치를 10초간 데쳐 주세요. (끓는 물에 뚜껑을 연 채로 살짝 데쳐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쓴맛도 없앨 수 있다).
③ 데친 시금치는 차가운 물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짜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 주세요.
(tip. 데친 물을 조금 넣어 냉동하면 해동 후에도 부드럽게 드실 수 있고 해동할 때는 찬물에 담가주면 금방 녹는다고 한다)
(tip. 보관 기간 :1~2개월)
이렇게 시금치 1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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