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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시원한 과일을 찾는다면 바로 당신의 장바구니에 들어갈 수박🍉입니다.
수박의 제철은 여름이자 7~8월입니다. 그러나 요새는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박은 90%가 수분이며 칼로리는 100g당 30.4kcal입니다.
수박 한 통의 칼로리 → 2000kcal / 수박 3분의 1의 칼로리 → 666~700kcal
좋은 수박 고르는 방법 |
1. 수박 꼭지로 고르는 방법
수박은 꼭지부터 수분이 마르므로 길이나 모양에 상관없이 꼭지의 상태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T자 모양의 수박 꼭지가 신선한 수박이었는데요, 지금은 T자 모양 꼭지 수박은 유통되지 않기에 그것으로는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대신 꼭지의 길이가 3cm 이내인 꼭지 없는 수박이 신선한 수박입니다. 수박에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 수박 꼭지에도 증상이 있을 수 있기에 꼭지에 이상이 없다면 수박도 건강합니다.
2. 소리로 고르는 방법
살짝 두드렸을 때 ‘통통’ 청명한 소리가 나면 잘 익은 수박이고 덜 익은 수박은 ‘깡깡’하는 금속음이 납니다.
그리고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하는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너무 익은 수박은 쉽게 물러지기에 맛이 덜합니다.
3. 진동으로 고르는 방법 (신선한 수박 고르는 방법)
왼손에 수박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렸을 때 잘 익은 수박은 수박 아래쪽인 왼손에서도 진동이 잘 느껴집니다.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수박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4. 겉모양으로 선택하는 방법
좋은 수박은 모양도 이쁩니다. 원형이거나 단타 원형인 수박이 맛있는 수박입니다. 기형 수박은 정상적인 양분공급을 받지 못해 맛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호피 무늬 수박은 껍질에 윤기가 나며 검은 줄무늬가 고르고 진하게 형성돼 있어야 좋은 수박입니다. 그리고, 줄기의 반대편에 있는 배꼽의 크기가 작은 것이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모양이 원형이거나 단타 원형으로 예쁘고, 수박 꼭지가 짧고 마르지 않았으며, 줄기의 반대편에 있는 배꼽의 크기가 작아야 합니다. 그리고 두드렸을 때 '통통'과 같은 맑은소리가 나야 하며, 진동이 들고 있는 손에도 잘 느껴지면 됩니다.
이대로만 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지 않을까 합니다.
수박 보관법 |
▣ 통으로 보관하는 경우 (보관 기간: 2~3주)
맛과 영양 측면에서는 실온에 두는 게 낫지만, 여름철 실내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기 마련입니다.
냉장고를 이용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 남은 수박 보관법= 밀폐된 용기
▷ 수박도 다른 과일처럼 자르기 전에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합니다. 베이킹소다 → 잔여 농약, 이물질 제거
▷ 수박의 속 부분만 자기 입 크기나 취향에 맞게 썰어 밀폐 용기에 넣습니다.
▷ 레몬을 짜서 수박에 뿌립니다. 왜냐면 레몬즙엔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 증식을 막아줍니다.
▷ 냉장 보관하면 끝입니다.
안 좋은 방법: 랩으로 싸거나 비닐봉지에 넣는 방법 2가지입니다. 왜냐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보관 (보관기간: 최대 1년)
▶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씨를 제거합니다.
▶ 쟁반에 유산지를 깐 다음, 자른 수박을 서로 닿지 않도록 펼쳐 놓습니다.
▶ 쟁반째로 냉동실에 넣고 딱딱해질 때까지 서너 시간 얼립니다.
▶ 밀폐용기에 날짜를 적은 다음 냉동실에 넣습니다.
수박을 자르고 껍질 버리지 말고 사용할 수 꿀팁 |
수박껍질은 무와 같은 기능을 한답니다. 수박껍질 푸른 부분을 칼로 잘라주시고 흰 부분을 깍두기로 썰어주세요.
된장찌개를 만들 때 무 대신에 수박껍질을 넣고 요리해보거나 수박껍질 무침으로도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주고 맛있는 요리도 가능하니 수박껍질 버릴 때 1번 더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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