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참외 고르는 방법과 장기 보관법 4가지까지!! (1편)

독특한 향기와 단맛보다는 시원한 맛이 더 많은 과일을 찾는다면 바로 당신의 장바구니에 들어갈 참외입니다.

참외는 80년대는 6월부터 8월까지 제철인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었으나 재배 시설 및 기술의 발달로 현재는 3월부터 8월까지 제철인 봄~여름 과일입니다. 참외의 칼로리는 100g당 27kcal입니다. 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먹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참외는 수박과 마찬가지로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됩니다. (수박과 사촌뻘)

좋은 참외 고르는 법

선명한 황금색과 뚜렷한 골
=참외는 진한 황금색을 띠고, 골 사이가 깊고 선명할수록 당도가 높습니다.

작은 크기
=약간 작은 크기의 타원형 모양이면서 단단한 것이 잘 익은 참외입니다. 좀 더 아삭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약간 큰 것을 고르면 됩니다. (적정 크기는 약 300~400g)

좁은 배꼽
=수박처럼 참외도 배꼽 크기가 작은 것이 당도가 더 높고 맛이 좋습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참외의 특징>
=참외의 향이 너무 짙으면 수확한 지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참외 속 과육이 상하면 흔들었을 때 묵직하고 물이 차올라 흔들리는 느낌이 나며, 두드려보면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참외 보관법 (장기 보관법)

1. 냉장 보관하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 중 하나는 과일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입니다.
그런데, 참외는 냉장 보관하게 되면 당도가 30~40%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외는 꼭 냉장 보관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참외를 보관하기 좋은 냉장고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냉장고 신선 칸 온도의 최적 보관 온도는 영상 5℃가 참외를 제일 맛있게 오래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온도라고 합니다.


만일 참외를 실온에 보관하셨다면 참외 먹기 30분 전에 냉장 보관해서 드셔도 참외의 당도가 올라가서 맛있다고 합니다.


참외 보관법 중에 참외를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배웠잖아요?
그런데, 참외를 보관하기 전에 참외를 씻지 않고 보관하게 되면 참외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이 흡수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2. 따뜻한 물에 세척하기

 

참외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참외를 세척할 때 찬물이 아니라 따뜻한 물에 세척하는 것이 참외를 장기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왜냐면 과일과 채소류는 수분 증발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기공을 막기 때문입니다.

50도 세척법??

열 충격을 통해 과일이나 채소의 기공을 열어 세척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과일과 채소의 기공이 열리게 되면 수분을 흡수해서 신선도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1.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2. 부은 후에 동량의 찬물도 부어주시면 됩니다.

3. 이제 참외를 넣고 2~3분간 씻어주세요.
50도 세척법은 짧게 세척을 하면 기공이 열리지 않고 오래 세척을 하게 되면 과육이 익어 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외를 세척하는 최적의 시간은 2~3분이 가장 알맞다고 합니다.

4. 세척한 참외는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3. 랩으로 감싸기

참외를 랩으로 감싸주세요.
참외를 랩으로 한 번 감싸고 지퍼백에 넣어서 이중 밀봉을 해서 냉장 보관하세요.
참외를 이중 밀봉하는 이유는 참외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이중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4. 참외 단독 보관하기

참외를 냉장 보관할 때 다른 과일들과 함께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참외 숙성이 빨라져 쉽게 물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참외 보관법으로 토마토, 복숭아, 사과, 배, 바나나 등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들을 피해 주세요.

위에 있는 과일과 참외는 같이 보관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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