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실 (2) - 효능과 부작용

어제는 매실 1편이 있었습니다. (사진 = 링크)

링크

 

그래서 오늘은 매실 2편으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의 효능

 1. 소화불량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위염,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이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2. 피부미용
매실에는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3. 골다공증, 빈혈
매실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골다공증에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칼슘이 부족하면 생리불순이 찾아올 수도 있으니 여성분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4. 피로회복
우리 몸이 피로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 때문인데,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이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5. 변비
매실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변비 치료 및 예방에 좋습니다.


 6. 식중독과 배탈 예방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위산 분비가 적어 조금만 잘못 먹어도 탈이 나거나 설사하게 됩니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의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어르신이 먹으면 좋고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철에 갈증을 해소해 주고, 몸의 열을 낮춰주며 더위에 지친 입맛을 향상해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에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매실청을 물에 타서 마시기

매실이 누군가에게는 독이 된다? = 부작용

매실의 적정량을 넘기지 않기 (많이 마시지 말기)

2016년 7월 20일, 한국소비자원은 매실청의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실청의 당류 함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매실청 8종과 일반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진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00g당 당류 함량의 평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시중 판매 매실청 8종	홈메이드 매실청 33종
당류 함량 (평균)	57.2g	49.6g

WHO에서 제시한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은 50g이다. 그런데 매실청 음료를 자주 마시면 이 권고량을 쉽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매실청 음료를 1일 2회 음용했을 때 46g의 당류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는 WHO 권고 기준의 92%에 달하는 양입니다. 따라서 매실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 매실청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당류 섭취량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매실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당뇨 환자라면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오를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 두 잔 이상은 마시지 말고, 마실 때도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매실청을 만들 때 설탕의 비율을 조금 낮게 조정하거나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하는 방법을 쓰기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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